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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101+ 구독, 프로크리에이트 강좌 추천

by 허니꿀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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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원하는 일을 하며 살라는 문구를 내 건 클래스 101에서 구독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넷플릭스나 다른 OTT 서비스와 같이 무료 체험 기간을 주고 그 기간이 종료되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배움에 있어 진심인 사람 덕에 나도 듣고 싶은 강좌를 같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그중 추천하고 싶은 강좌가 있어 소개한다.

 

클래스 101의 첫 경험, 두 번째, 구독까지

오일파스텔로 그린 그림이다. 자세히 보면 크레파스로 눌러 그린 듯한 질감이 보인다. 한 사람이 들판에서 팔을 벌리고 서서 주위를 느끼고 있다.

취미로 그림이나 그려볼까? 해서 산 오일 파스텔로 그리기 강좌를 들었고 수업은 몇 번 밖에 못 들었다. 그렇게 남겨진 그림은 프로필 사진으로 잘 쓰고는 있는데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수준이다. (보는 사람마다 성인의 그림 맞냐고 비웃는다)

 

두 번째는 리남님의 블로그 강좌를 들었고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세 명중 한 명이니 나름 잘 들은 강좌라 생각한다. 

 

앞의 두 강좌만 해도 수강료가 합치면 5만 원은 될 듯한데 (내가 결제한 게 아니라 잘 모름) 구독은 2800여개의 강좌를 맘껏 들으면서 구독료는 1년에 20만 원이 안되니 왠지 횡재한 기분이었다. (이 또한 결제는 내가 안했다)

 

아이패드 9 + 구조독 짭플펜슬 + (할인받은) 프로크리에이트 앱 = 디지털 드로잉 강좌

제일 저렴한 버전 아이패드에 짭플펜슬이지만 내가 당분간 쓰기에는 딱 좋은 조합인 듯하다. 

드로잉을 한다면서 필압 설정이 없는 짭플펜슬이란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좀 더 나의 꾸준함을 테스트해 본 뒤 기변을 하기로 했다.

 

캘리그라피 강좌에서 프로크리에이트를 배우다

그렇게 시작해서 몇 개의 프로크리에이트 강좌를 들었지만 그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그런지 세부 기능 설명은 좀 미흡해 보였다. 그러던 중에 리노님의 캘리그라피 강좌를 듣게 되었고 난 이쪽이 맞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림이 아닌 캘리그라피 강좌인데 내가 하나하나 해보지 않아도 될 만큼 기능들을 빠르게 실행시키며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혹시라도 프로크리에이트 앱 자체를 공부해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강좌를 추천한다.

 

다음에는 어떤 걸 들어 볼까

아직 캘리 강의도 몇 개 못 들었지만 벌써 다른 강좌를 둘러보고 있다. 구독형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3D 캘리그라피라는 게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내 감성을 팍팍 자극하는 툰붐 하모니라는 프로그램도 있던데 약간 진입 장벽이 있어 보이지만 호기심이 동한다.

희한하게 어려워 보이는 프로그램일수록 더 땡긴다니까. (실제 사용은 간편한 게 최고)

 

예전에 박태환 선수의 경기를 보고는 수영을 등록해 제법 열심히 다녔던 적이 있다. 그때의 느낌으로 인라인이라 다른 운동 관련된 강좌를 찾아봤으나 없었다. 대부분이 홈트레이닝이나 요가, 필라테스였다. 아무래도 그쪽 수요가 많으니 그런 거겠지. 여하튼 꽂히는 운동도 하나 생기면 좋겠다.

 

악기는 지금은 심플리 피아노를 잘 이용하고 있어서 패스.

 

코로나 끝나고 해외여행을 대비하여 어학 강좌 하나 추가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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