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 혹은 '문화의 날'이라고 한다. 8월 31일 (수)이 바로 그날이다.
영화부터 연극, 전시 관람, 음악회 등 많은 공연 무료 혹은 저렴한 금액으로 관람 가능하니 꼭 살펴보도록 하자.
2D 영화 7,000원
매달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5시 ~ 9시 사이 상영되는 영화를 7000원에 볼 수 있다. 예전에는 5,000원이었는데 영화 티켓값이 오르면서 같이 올랐다. 대부분 참여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것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가는 게 좋겠다.
8월 31일 (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전시
수리수리 판타지쇼 (부산)
장소 : 부산시립박물관 대강당
시간 : 17시 공연 (16시 반부터 입장 가능)
실버 마이크 불타는 청춘 (원주)
장소 : 원주시 보물섬 장난감 도서관 야외 데크
시간 : 15시
무서운 이야기 (대전) - 무서운 음악회
장소 : 관저 문예회관 공연장(3층)
시간 : 19시 30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소요시간 : 65분
생황의 항해 (여주)
장소 : 여주 세종국악당
시간 : 19:00~20:10
주관/주최 : 여주 세종문화재단
굿팰리스 - 재즈 크로스오버 (시흥)
장소 : 목감아트하우스27 야외마당
시간 : 19:30 ~ 20:30
자세한 내용은 한 번 더 확인이 필요하며, 무료 공연 외에도 천 원에서 만원 정도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날이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참여해 보면 좋겠다.
실버 마이크
실버 마이크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면 60대 이상 노년층의 문화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문화체육 관광부의 신사업이다.
강원/울산/전남/전북/충북 5개 시도에서 선발된 100여 내외 팀이 공연을 한다.
1인에서 5인 (최대 10인)까지 공연할 수 있고 받는 공연비는 1인 70만 원에서 5인 210만 원이다.
얼마 전에 봤던 영화 '로큰롤 인생'의 '영앳하트' 단원들에 비하면 젊지만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나 세대차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또한 노년층의 삶에 활력이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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