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5% 소상공인 희망플러스 최대 3천만원까지

by 허니꿀 2022. 8. 9.
반응형

은행연합회와 신용보증기금이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의 대출한도 및 지원대상을 대폭 개편했다.

지원 한도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지원 대상 방역지원금 수급자에서 손실보전금 수급자까지 확대됐다.

기존에 지원 받았던 경우라도 한도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 744 신용평점 745 ~ 919 신용평점 920점 이상
이름 중저신용 특례보증
or 햇살론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진행)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개인의 신용으로 진행)
한도 중 : 최대 2천만원
햇 : 400~2000
최대 2천만원 최대 3천만원
금리 중 : 시중금리
햇 : 7~9%
금리 보전 1년 2.6%
(현재 1.8%정도 나옴)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1.5% (1년 일시상환)

※ 신용평점 NICE 신용평점 기준

신청 방법

직접 창구를 찾아가서도 신청 가능하나 어플을 통한 비대면을 추천한다. 비대면으로 모든 서류 확인이 가능하므로 훨씬 효율적이다. 자격 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자격만 된다면 비대면으로 대출실행까지 가능하다. 대출이 쉽게 되는 게 좋다고 까지 말할 수는 없겠지만, 코로나 이후 금융권에서도 최대한 절차 간소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대면일 경우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 지방세 납세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 증명원 등이 기본으로 필요하다. 비대면일 경우 국세청이랑 정부 24에서 알아서 긁어간다. 사업장이 임대차인 경우 임대차 계약서는 필요하다.

준비물 (미리 준비해야할 사항)

  • 개인용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간혹 기업용 인증서를 요구하는 어플(앱)도 있을 수 있다.
  • (중요) 국세청 홈텍스 및 정부 24에 '미리' 위에서 준비한 개인용 공동 인증서를 등록한다. 같은 것이어야 한다.
  •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어플에도 공동인증서를 미리 등록해 놔야 한다. (작년 11월부터 바뀐 구글의 보안 정책에 의해 이제는 USB에 담긴 공동 인증서처럼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아이폰처럼 안드로이드폰도 각 어플마다 PC 혹은 다른 기기에서 어플로 가져오기를 해야 한다.)
  • 나머지는 거래 중이거나 마음에 드는 혹은 가까운 은행 기업 어플에 들어가면 보통은 관련 배너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배너를 타고 들어가서 몇 가지 인적사항 정도를 넣고 나면 알아서 정보를 취합하여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신용이 아닌 특례보증의 경우 보증료가 나오는데 0.4%로 1천만 원 기준 17만 원 정도이다. 이는 4년 3개월치를 한 번에 받아간다. 대신 중도 상환하게 되면 돌려받을 수 있고, 종합소득세 신고 시 경비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재단 보증서 관련 납부 이자도 경비로 인정될 수 있으니 이자 납부 관련 자료는 해당 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보증료 때문에 실질 이율은 조금 더 높아지는 셈)

 

단언컨대, 신청함에 있어 제일 어려운 단계가 공동 인증서 등록 단계이다. 그 외에는 어플에서 적으라는 대로 적고, 누르라는 데로 누르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물론 자격 조건이 맞았을 때지만. 

 

아무쪼록 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분들이 편리하게 융통받으라고 정부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 눈치다. 당연히 돈만 빌린다고 다가 아니다. 결국 갚아야 하는 돈이라고 울상을 짓는 자영업자도 있다. 그래도 시중금리가 계속 올라가는 추세인 요즘, 1%대 저리라면  1년에  40~50만 원을 세이브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무엇보다 희한하게도 자금이 말라서 숨이 간당간당할 때쯤 지원금이나 자금융통을 시켜줘 산소호흡기를 달아주는 듯하다. 좀 용한 듯.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