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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스터는 직관적인 사용법으로 영상편집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 (나 포함)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용 가능한 여러 특수 효과, 장면 전환 효과들도 다운로드하여 쓸 수 있지만 초등학생 조카가 꼭 원하는 효과가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원본 영상은 얼굴이 바로 나오므로 아직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지 않은 친구다보니 다른 영상으로 대체했다.
이 친구가 원했던 건, 손에 든 펜으로 카메라 (보는 사람 기준으로는 모니터)를 색칠하듯 움직이면 그거에 맞춰 화면에
색이 칠해 지는 효과였다.
핵심은 손글씨
- 영상을 불러온 뒤에 [레이어] - [손글씨] 순으로 눌러 굵기나 색상을 정해서 그려준다.
- 손글씨를 선택해보면 9시 방향에 [인 애니메이션]이 있다.
- 들어가서 [순서대로 나타내기]를 눌러준다. 그러면 내가 그린 순서대로 나오게 된다.
- 하지만 보통은 1.5초 지속 시간이 짧다. 내가 원하는 장면은 이제 시작인데 색칠은 끝나 버린다.
- 손글씨를 활성화 시킨 후 우측 끝을 클릭한 후 길게 늘여 준다.
- 다시 [인 애니메이션]에 들어가면 1.5초, 2초정도였던 시간이 4~5초도 가능하게 더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시간을 조절해가며 영상과 싱크를 맞춰 준다.
기본 제공되는 효과들이나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들에 비하면 민망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고객(조카)의 니즈에 맞췄는데
별로 맘에 안 들었는지 연락이 없다.
프리미어에는 얼굴 따라가며 모자이크나 스티커가 움직이기도 하고 키네마스터에서도 키프레임으로 하는 방법도 있을 거 같은데 좀 더 연구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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