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필수라는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카드를 만들면서 알게 된 사실들을 공유하려 한다. 11월부터 인센티브제를 다시 시작한다고 하여 10월 여행 계획에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10월에는 할인율을 높여 혜택을 두배로 받을 수 있게 되어 기분 좋게 여행 준비 중이다.
탐나는전 발급 형태는 두 종류
선불카드 형식인 코나 카드와 체크카드로 발급받는 방식이 있다.
두 가지 다 발급받은 후 탐나는전 어플에서 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해야지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으로 4월에 중단된 10% 인센티브 지급방식도 11월에 부활할 예정이라니 꼭 사용하기 전에 충전 후 쓰도록 하자.
발행 후 받는 기간은 은행을 끼고 하는 체크카드 쪽이 조금 더 빠른 듯하다. 3~4일 정도 예상되고 코나 카드의 경우 일주일 정도 생각하면 된다. 체크카드는 제주도 외의 지역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체크카드 혜택만 받을 수 있다.
※ 탐나는전 어플에 보면 할인혜택 가맹점을 검색할 수 있는데 대구랑, 전주, 청주, 진천에도 탐나는전 10% 할인 가맹점이 있다! 아마 사업자나 본사가 제주도로 되어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10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5% ☞ 10%로 할인 혜택 상향
연매출 5억 이하 가맹점 3만 3천여 곳에서 10월부터 1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혜택이 축소되어 5% 할인 혜택만 있다고 들어서 다른 카드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10%로 상향되는 덕에 제주 여행은 탐나는전으로 모든 결제를 하려고 마음먹었다.
연매출 5~10억 구간에 있는 가맹점은 기존대로 5%를 유지하기로 했다지만 5%라도 매력적이긴 마찬가지이다.
그 외에도 전통시장과 착한 가격업소로 등록된 곳은 10% 할인 혜택이 있으니 충전만 잘해놓는다면 무지성으로 탐나는전을 써도 되겠다.
주유의 경우 주유소마다 가격이 다르고 위치까지 생각해야 되니 어플에서 할인가맹점 확인 후 이용하는 게 현명하겠다.
할인 한도도 상향 (5만/15만)
한 건당 3만, 한 달에 10만원까지 주어지던 한도가 건 당 5만, 한달 15만까지 상향되었다.
이 부분이 조금 헷갈려서 문의해보니 이 금액은 할인 혜택 받은 금액으로
건당 3만이면 10% 혜택 가맹점인 경우 30만 원을 결제하면 3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월 150만 원 이용금액까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체크카드의 경우 삼성 페이 결제도 할인 혜택 가능
탐나는전 어플에 카드를 등록되어 있고 삼성 페이에 넣어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충전 필수)
어플 내의 QR결제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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