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동안 APPLE iCloud 50GB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있어 소개한다. APP Store에서 50% 할인받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얼마 전에 아이패드 9세대를 구입하면서 필요한 어플들을 하나씩 깔고 있다. 그중에서 유료 앱도 있었는데 이런저런 방법으로 할인해서 구매하였다.
프로크리에이트
프로크리에이트는 원래 가격은 12,000원이다. 구독 서비스가 대세인 요즘 평생 이용에 12,000원 이면 비싸게 느껴지진 않지만 좀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먼저 프로크리에이트 리딤코드로 검색해 보면 미국 혹은 프랑스 계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드를 5,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결제 먼저 하면 판매자가 리딤코드를 보내주는 식이다. 리딤코드는 앱 개발사에서 홍보용으로 배포하는 무료 혹은 할인 구매 쿠폰으로 이해하면 된다.
환율 상승 전에는 조금 더 저렴하게 2천 원 혹은 4천 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5~6천 원 선이다.
판매처에서 잘 설명해 놨겠지만, 미국 혹은 프랑스 계정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심지어 계정 생성 도움도 5천 원 정도에 팔고 있었다!)
대략 50% 할인된 금액으로 프로크리에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굿노트
굿노트는 아이패드 이용자들 사이에 잘 알려진 필기 어플이다. 예전에는 굿노트도 리딤코드가 있었는데 지금은 인앱 구매 방식으로 바뀌어 리딤코드를 쓸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단순하게 App Store에서 할인받는 방법은 없는지 찾다가 나온 게 바로 SKT 휴대폰 결제 할인 혜택이다. (이벤트 종료)
- 결제기간 : ~ 2022년 9월 29일 (목)
- 대상 : Apple App Store에서 SKT 휴대폰 결제를 이용한 고객
- 혜택 : 결제 금액의 50% 청구할인 (최대 5,000원)
App Store 결제 수단에 미리 SK 핸드폰 결제 방식을 추가해둬야 한다. 또한 이벤트 페이지의 참여하기를 눌러야 한다.
아직 청구할인받기 전이지만 11,000원의 굿노트 앱을 6,000원에 구입한 셈이라 만족하고 있다.
그 외에도 iCloud 50GB를 3개월간 무료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있으니 필요하면 같이 이용하자.
아이패드 9세대 일주일 사용해 본 느낌
아직 제대로 된 사용기를 남기기에는 기간이 짧지만, 그럼에도 느껴지는 바가 있어 적어 본다.
먼저, 쾌적하다
빠르다는 느낌과는 다르게 쾌적하다는 걸 느꼈다. 다른 안드로이드 계열 패드를 아직 사용 중이지만 아이패드는 화면 전환이 매우 부드럽다. 그렇다고 느리지도 않다. 적당한 속도에서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을 잘 쓴 듯하다.
맥북과의 호환성
맥북과 같이 사용할 때 시너지 효과가 있다. 아이패드를 서브 모니터로 활용하거나 맥북의 트랙패드를 아이패드에서 활용한다거나 하는, 아직 내가 학습하지 못한 여러 활용법이 있어 보인다.
보안상 안심
애플사의 폐쇄적 정책이 보안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생긴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이것저것 깔다 보면 자꾸 의심이 되게 된다. 이 어플이 내 기기에서 뭔가 정보를 빼가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큰데 애플 앱의 경우 그나마 낫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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